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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필가협회 창립 50주년! “국내 심포지엄 논설전집 출간”

지난해는 ‘한국수필 대표작 선집’ 발간  

문화부 | 기사입력 2022/09/30 [23:12]

한국수필가협회 창립 50주년! “국내 심포지엄 논설전집 출간”

지난해는 ‘한국수필 대표작 선집’ 발간  

문화부 | 입력 : 2022/09/30 [23:12]

 

 

최근, 수필문학의 발전을 위해 41년째 개최하고 있는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 126명의 발제문인 126명의 논설을 총4권으로 묶어 전국 대학도서관 및 공공도서관과 문학평론가 그리고 수필 관련 작가들에게 전달했다.   

 

한국 최초 범 수필문학 단체로 창립한 사)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 최원현)는 협회 창립 50주년 및 월간 한국수필창간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지난해 전 3권의 한국수필 대표작 선집(296명 수필수록)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지속사업으로 최근, 수필문학의 발전을 위해 41년째 개최하고 있는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 126명의 발제문인 126명의 논설을 총4권으로 묶어 전국 대학도서관 및 공공도서관과 문학평론가 그리고 수필 관련 작가들에게 전달했다.

 

   한국 수필문학의 어제와 오늘 그 문학적 전개란 대 주제 아래 이어령 장백일 김열규 김태길 윤병로 구인환 정진권 윤모촌 오창익 유종호 윤재근 임헌영 유성호 김성곤 등 한국 최고의 지성들이 한국수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진단하고 예견하고 창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제한 논문들이다.

 

국내 심포지엄 논설전집은 제1권 수필의 문학성 해학성 창조성, 2권 수필문학의 영역과 전개, 3권 미래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 4권 수필문학의 전망과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대해 최원현 이사장은 수필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수필 관련 학위 논문 등에도 다양하게 자료로 활용이 되었으면 싶다면서 "미래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이 한국적 정서와 문화와 감성의 전통적 한국문학인 수필(supil)로 새롭게 힘차게 태어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발간 축사 한국수필가협회 최원현 이사장

 

▲ 한국수필가협회 최원현 이사장

수필(隨筆)은 서양의 에세이(essay)와는 태생부터가 다른 우리 정서, 우리 감성의 순수문학이다. 가장 우리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음을 에세이(essay)가 아닌 수필(Supil)’로 독자적인 문학 장르를 구축했으면 싶다. 한다.

 

일본의 하이쿠(haiku)’나 우리의 시조(Sijo)’가 고유의 독자적 문학 장르로 세계화를 추진하는 것처럼 우리 수필(Supil)’또한 한국의 독특한 정서를 담아내는 순수 문학장르로 발전했으면 싶다.

 

 

이 일을 위해 이 책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출간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문학으로서의 수필문학이 한국적 정서와 문화와 심성의 전통적 한국문학 수필(Supil)’로 새롭게 힘차게 발전 했으면 싶다.

 

 사단법인 한국수필가협회 l 월간 한국수필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56. 엘지팰리스빌딩 1906(동교동)

TEL 02-532-87028703. hksupil1971@daum.net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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