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종)는 지난 9월 29일 신암면내에 우울감이 있는 독거노인 25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해 찾아가는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두유 한 박스를 각 가정마다 지원했다.

사업대상자는 관내 70세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협의체위원 매칭을 통해 가정방문을 하면서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생활의 어려움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연계하고 있으며, 11월에 독거어르신 말벗서비스를 25명에게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종 위원장은 “찾아가는 말벗서비스 가정방문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친자녀들처럼 말벗을 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외로운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천우 신암면장은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독거노인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