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지금 국정이 매우 어렵고 난맥상을 보이고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히며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대한민국의 민생 위기 위에 이제는 외교 참사까지 국민의 삶을 옥죄고 있다"고 밝히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외교는 곧 국민의 삶의 문제로 총성 없는 전쟁이라 불리는 외교의 현장에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고, 경기도민 여러분께서도 참으로 걱정이 많으실 것 같다"며 "야당이 힘을 내서 잘못을 신속하게 바로잡고 바른 방향으로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동연 지사님의 지휘 아래 매우 안정적 운영을 이끌어가고 새로운 발전과 성장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우리가 약속 드렸던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하고 GTX의 조기 추진, 그리고 특히 경기도의 남부, 북부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균형 발전 정책들을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시작됐던 지역화폐 정책이 지금 좌초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하며 "소액의 예산으로 아주 고효율의 성과를 내는 정책인데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지원을 중단 하겠다는 정부 정책을 우리 원내대표님을 포함해서 원내에서 확실하게 막아달라"며 지역 화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쌀값 정상화 이야기를 계속 하는데 여전히 정부 여당의 태도가 큰 진전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제도 반드시 신속하게 처리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쌀은 하나의 상품이 아니라 국가의 안보 전략 상품으로 안보 전략 산업이 곧 농업이라는 말씀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