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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가처분 심문 출석 "법원 큰 고민없이 순탄히 처리할 것"

이준석 당헌개정 무효vs국민의힘 소송 자격없어

김봉화 | 기사입력 2022/09/14 [16:36]

이준석 가처분 심문 출석 "법원 큰 고민없이 순탄히 처리할 것"

이준석 당헌개정 무효vs국민의힘 소송 자격없어

김봉화 | 입력 : 2022/09/14 [16:36]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4일 자신이 낸 가처분 심문에 출석해 "가처분 심리는 순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개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앞서 취재진에게 "오늘 심리는 어차피 지난 가처분에서 일정 부분 판단을 내린 것에 대해 불복하는 것을 다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명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헌 개정안이라는 게 결국 소급된 상황에 관해서 얘기하는 것이고 처분적 당헌 개정이라 법원에서 이것을 큰 고민 없이 판단할 것"이라고 답하며 "법률가들도 문제가 크다고 입을 모아 언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열리는 가처분 심문은 개정 당헌의 효력을 두고 심리하는 것으로 이 전 대표 측은 비대위 설립 요건을 구체화한 지난 5일 전국위 당헌 개정 의결의 효력 정지를 요구하는 입장이다.

 

한편 법원은 국민의힘이 요청한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직무정지 가처분(4차 가처분 사건) 심문 연기를 받아들여 28일 오전 11시로 변경 한다고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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