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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추석 연휴 도내 1일 평균 74.6만대 통과 작년보다 48.3% 증가

정해성 | 기사입력 2022/09/13 [18:05]

충남경찰청 추석 연휴 도내 1일 평균 74.6만대 통과 작년보다 48.3% 증가

정해성 | 입력 : 2022/09/13 [18:05]

 

▲  교차로 정체 해소를 위해 충남 교통경찰이 수신호를 하고 있다 .  ©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경찰청은 추석 연휴인 지난 9.8~9.12,까지 (5일간) 충남 도내를 통과한 통행량이 1일 평균 74.6만대로 지난 해(50만대) 보다 48.3% 증가하였고, 추석 당일에는 가장 많은 85.9만대가 통과해 작년보다 1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고속도로·국도 주요혼잡구간 96개소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1일 평균 328명을 배치하여 수신호를 통해 교차로 정체를 최소화 하였다.

 

경찰은 헬기암행순찰차 동원 고속도로국도상 안전띠미착용(310), 버스전용차로위반(150), 고속도로지정차로 위반(22), 갓길통행(2) 등 얌체운전자 484명을 적발했다.

 

또한, 라디오교통방송제보(119안내입간판 설치·전자게시판 현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달하여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하였다.

 

연휴기간 응급환자 에스코트 등 46건의 안전활동 및 미담사례도 이어졌다.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140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용연졸음쉼터 화장실 앞에서 단속 활동 중인 암행순찰차 요원이 쓰러진 여중생을 발견하고 갓길로 에스코트하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지난 9.11. 14:40경에는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차량이 갓길로 주행하여 정차를 요구하였으나, 보조석에서 코피를 흘리고 있는 동승자를 발견 급히 갓길로 에스코트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충남 경찰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 이후 3년만으로 대규모 차량이 도내를 지나 갔지만,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등 예전과 다른 준법운전으로 대형사고 없이 평온한 추석교통관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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