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112신고는 8.2% 감소하였고, 5대범죄는 3.16% 감소했다. 이는 추석 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감소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또 연휴기간 교통경찰 121명, 1일 평균 경찰관 328명을 투입 순찰차․싸이카 등 125대를 배치하여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쇼핑몰 주변에서 혼잡 관리를 전개하였다.
가정폭력 사건은 전년대비 11건 (34,4%)아동학대는 (75.0%)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방범활동 기간중 선행 미담사례도 이어졌다. 지난 9월 8일 부산진경찰서 개금파출소는 보이스피싱 신고를 접수 후 피해자 동선 파악 및 은밀하게 접근하여 전일 3000만원을 전 달 후 피해자에게 추가로 현금 1500만원을 받기로 한 여성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했다.
또 부산 사하경찰서 장림파출소는 지난 9월 6일 09:30경 태풍으로 산책로 가로수 10주가 인도로 넘어져 통행 불편 및 사고가 우려되어 관계 기관 통보 및 협업으로 쓰러진 가로수 정비를 완료하였다.
이 밖에도 여동생에게 자살의심 문자를 전송 후 연락이 두절 됐다는 신고를 받고 태풍으로 악천후 기상 상황에서도 신속히 출동하여 착화탄을 피우고 자살시도한 요구조자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범죄취약지 등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예방적 형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부산시민의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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