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전남대 학생 53명,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해양안전체험생존 수영, 침몰 선박 기울기 체험 등 각종 해양재난 상황 직접 경험[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10일 하루 일정으로 전남대학교 재학생 53명(해경학과 13명, 해양생산 10명, 기관 20명, 일반학과 10명)이 교육원 각 실습장에서 해양안전 교육 및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양 교육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와 해기사 지정교육학과인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일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상에서의 생존술과 조난대처 방법 등 교육을 위해 추진되었다. 학생들은 오전 시뮬레이션 실습장에서 항해·기관술 체험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해양구조실습장 등에서 생존 수영과 각종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온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선박 실습장에서 학생들은 선박 침몰 및 화재 상황을 가상한 기울기 체험과 화재 대피요령을 경험하며 안전한 해양 만들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축소되었던 교육원의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 진행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곧 다가올 여름철 물놀이 시즌에 대비해 가급적 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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