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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4+1 공조로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법안통과 확신"

-가결정족수에 대해서는 확고한 점검이 끝난 상태-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2/29 [17:44]

심상정 "4+1 공조로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법안통과 확신"

-가결정족수에 대해서는 확고한 점검이 끝난 상태-

김봉화 기자 | 입력 : 2019/12/29 [17:44]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4+1 공조로 공수처 법안 통과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4+1 공조로 공수처 법안 통과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9일 "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의 굳건한 공조로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들이 통과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며 “이미 수차례 가결정족수에 대해서는 확고한 점검이 끝난 상태”라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 처리를 앞두고 검찰과 자유한국당이 한 편이 돼서 ‘4+1’ 공조를 흔들고 있는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제 개혁이야말로 ‘4+1’ 의견 차이가 컸으며 특히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게 있었지만 확실히 공조를 끌어내 선거제 개혁을 이루어냈다"고 밝히며 "이번 선거제 개혁의 의미는 개혁의 폭이 아니라 개혁의 방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대결로 얼룩진 거대 양당 기득권 제도에 파열을 내고 원내교섭단체를 만드는 게 정의당의 목표이며 앞으로는 범여권 이라는 말과 몇 중대라는 말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의당은 민주당과 정의당이라는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심 대표는 “21대 총선이 끝나면 정의당은 바로 정당법,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무엇보다 절실한 국회 개혁, 더 나아가 개헌에 이르기까지 민생을 위한 과감한 정치 전환을 위해 더 큰 정치 개혁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하며 4+1 공조로 각종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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