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호영 기자] 전주 KCC는 22일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양 오리온스 대 전주 KCC의 2019-2020 현대모비스 KBL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88-72로 승리 하였다. 이날 승리로 4연승과 단독 3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에서 KCC의 송교창은 19점 5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으며 스틸도 3개나 기록했다. 최근 7경기 연속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하였고, 시즌 평균 이상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곁들였다.
반면 고양 오리온스는 주장인 허일영의 부상과 이번 경기에서 공수 전력의 핵심인 이승현의 부상으로 연패 탈출이 쉽지 않을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KCC는 24일 반 경기 차로 쫓고 있는 인삼공사와 진검승부를 벌이고, 27일 선두 서울 SK를 상대한다. 상위권 다툼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