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 이현경 기자]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의 1차 보도 스틸이 최초로 공개 되었다.

해당 스틸에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출연 배우들의 모습이 공개 되었다.

황정민은 악단장 이강옥으로 딸 소희 역의 김수안과 함께 했고, 소지섭은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으로 스틸컷에서도 남다른 카리스마를 표출시킨다.

송중기는 조선인 탈출을 위해 잠입한 독립군 박무영 역으로 결연한 의지가 보이는 눈빛을 보이고 있다. 이정현 또한 말년 역으로 탈출에 대한 의지가 보이는 장면을 완벽히 그려내며, 1945년 실제 군함도를 탈출하려는 조선인들의 모습을 담아낸 스틸은 영화 군함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한편,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에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7월 말 개봉 예정이다.

[사진] CJ Entertainment 페이스북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