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주)은 서천고등학교 웅비관에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가 주최하는 제3회 진로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3회를 맞는 연례행사로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 재학 중인 40명의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자연과학에 관심 있는 서천지역의 인문계 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DNA구조를 밝히는 실험활동, 멘토링, 진로컨설팅, 대학생활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명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1학년)학생은 “자연 생태의 무한 보고인 서천 지역에서 지역 학생들과 실험과 컨설팅을 통해서 소통할 수 있어서 학창시절 값진 추억이 되었으며, 내년에는 더 나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방문하고 싶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장석주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열악한 교육 환경에 있는 우리 서천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대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꿈과 끼를 탐색하는 진로활동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