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장대해수욕장 역대 관광객 최다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춘장대해수욕장이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가족단위 피서지의 대표명소로 자리잡았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폐장한 춘장대해수욕장의 올해 입장객은 총 218만 2천명으로이는 작년 195만 4천명보다 약 23만명이 증가했으며 개장 초기에 메르스 영향 및 길었던 장마 기간을 감안하면 훨씬 늘어난 수치이다.
올해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로 자연친화적인 춘장대만의 특별함을 들 수 있다. 해송에 둘러싸인 춘장대해수욕장은 타지역의 도시형 해수욕장에 비해 가족단위 피서객이 자연과 함께 조용하고 안락한 해수욕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으며 실제 올해 춘장대 방문객 중 가족단위 피서객 비율이 70%에 달했다.
또한 서천군은 매년 개최되는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를 비롯, 춘장대여름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피서객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단 한건의 인명피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춘장대해수욕장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배경으로 복잡한 해수욕장보다는 조용하고 건전하게 해수욕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