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남·여종별세팍타크로 대회 여자고등부 레구 이벤트 우승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 세팍타크로팀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남·여종별세팍타크로대회에서 레구 이벤트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팍타크로 명문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3학년 고미정(테콩), 2학년 한예지(킬러), 2학년 임진실(피더), 2학년 권은비(테콩) 선수로 이루어진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은 무더위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실력을 쌓았다. 그 결과 풀리그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횡성여고 2:0, 보은자영고 2:0, 순천전자고 2:1, 선화여고 2:1로 리그 4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에 체육센터를 찾은 많은 관계자와 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한예지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2학년 한예지 학생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하여 앞으로 열리는 모든 전국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