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경찰서(서장 박희용)는 춘장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방법 및 성폭력 경각심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발생하기 쉬운 성추행, 스마트 폰이나 소형카메라를 이용한 일명 몰카 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플랜카드 게시, 홍보물 배부, 어깨띠 착용 가두캠페인, 거리 상담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춘장대 해수욕장 내에 있는 탈의실, 화장실 등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의 음주 등 비행행위를 차단하는 선도활동도 병행하였다.

박희용 서천경찰서장은 “자신의 그릇된 행동으로 타인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멍에를 씌우는 성범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