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은 지난 28일과 29일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열린공부방 지역아동센터와 시초유치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했다.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는 군민의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 및 기후변화 교육 거점 역할을 목표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아를 대상으로는 기후변화, 식품, 재활용, 생태계 분야로 일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아용 생태계 분야 일일 교육 프로그램 ‘물새들과 놀아요!’를 주제로 빙고놀이와 퍼즐게임을 통해 서천에 서식하는 물새의 종류를 알아보고 자연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서천군 관계자는 “유아,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일 프로그램 뿐 아니라 좀 더 깊이 있게 배워 볼 수 있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서천군이 기후변화교육장의 산실로 부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