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고등학교(교장 박병권)는 최근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연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에게는 각 반 별로 실시되었는데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방법의 개선과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학부모는 한국행복가정상담아카데미 김상인 주임교수를 초청하여 부모의 역할과 자녀 대화법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되어 자녀와의 소통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교사들에게도 학생, 학부모, 관리자와 소통 공감을 강조하며 교육공동체의 힘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단법인 한국행복가정상담아카데미에 위탁하여 운영되었으며 2차로는 10월 21일에 언어폭력과 사이버 폭력등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정준모 전문상담교사는 “상담은 전문상담교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때 큰 효과가 발휘된다고 생각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라고 했으며 박병권 교장은 “학교의 장으로서 의미있는 연수였고 앞으로 교사들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늘려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