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고등학교(교장 박병권)는 꿈끼탐색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5일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을 초청하여 진로 특강을 운영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에서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본인의 학창시절과 국립생태원에 오게된 일화 등을 이야기 하며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통섭의 개념도 소개하여 학생들의 사고가 넓게 트일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1시간 동안 집중하여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의 강연을 들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진로와 생태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국립생태원이 서천에 있다고 하는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진로 특강을 마련한 교사 이홍배는 “국립생태원장이자 뛰어난 연구가인 최재천 교수의 강의를 듣게 되어 매우 영광스러웠으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