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은 지난 7일 노박래 군수 및 실과장, 정책자문단, 군민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 달성을 위한 장항발전 대책 수립, 통합복지 일자리 창출 등 핵심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에 대하여 부서별 추진 및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군정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운영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각종 장기 지역현안에 대해 추진상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하였다.

특히, 근래 경기불황과 열악한 지방재정, 민간투자 한계 등의 문제로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 지방재정 강화, 다각적 홍보 전략에 행정력을 총력 집중시키기로 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금의 행정환경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서천군 발전을 위해서는 전 직원과 모든 군민이 하나되어 응집된 힘을 보여줘야 하며, 이제 우리 서천군은 환황해권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상을 해야만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한편, 보고회에 함께 참가한 한선교 군민평가단장은 “이제 서천군이 본격적으로 군민과 함께 협치행정을 이루도록 모든 행정을 공개하고 함께 추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앞으로 군민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군민평가단도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