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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라오스·피지에 금융포용 모델 전파

- 라오스·피지 공무원 및 마을주민 대상 새마을금고 초청연수 실시
- 10일간 한국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및 운영 노하우 학습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9/25 [15:43]

새마을금고중앙회, 라오스·피지에 금융포용 모델 전파

- 라오스·피지 공무원 및 마을주민 대상 새마을금고 초청연수 실시
- 10일간 한국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및 운영 노하우 학습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9/25 [15:43]

▲ 지난 24일 충남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서 라오스·피지 초청연수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들이 초청연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25, 라오스와 피지 공무원 및 마을주민 등 26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새마을금고 모델 전파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한국의 성공적인 자조금융 모델을 해외에 전파하고 금융 포용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19년부터 라오스에 새마을금고 설립을 지원해 온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까지 4개의 새마을금고를 설립했으며, 피지 역시 2021년부터 온라인 연수를 통해 새마을금고 모델 도입을 준비해왔다. 이번 연수에는 양국의 새마을금고 TF팀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귀국 후 각국에서 새마을금고 모델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한국 새마을금고의 성장 과정을 배우고,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를 학습하며, 디지털 전환 관련 워크숍에도 참여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라오스와 피지의 농촌 지역에서 새마을금고 모델이 정착되고,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성공적인 자조 금융 경험이 라오스와 피지의 금융 접근성 개선과 고리대금 탈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소득 증대 사업을 통해 현지 지역사회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G인재개발원 장경준 원장은 입교식에서 금번 연수를 통해 라오스와 피지 농촌지역에서 새마을금고 모델 정착과 디지털 금융포용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금융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기대한다, “각국 농촌지역의 지속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역시 초청연수 및 현지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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