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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안전사고 예방 맨홀268곳 개선 완료

- 노후화된 일반형 맨홀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잠금형 맨홀로 교체 
- 맨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방지 시설 추가 설치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23 [14:40]

인천환경공단, 안전사고 예방 맨홀268곳 개선 완료

- 노후화된 일반형 맨홀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잠금형 맨홀로 교체 
- 맨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방지 시설 추가 설치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23 [14:40]

▲ (맨홀교체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최근 빈번해지는 맨홀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차집관로 맨홀 268개소의 도로 부 맨홀뚜껑 통합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사에서는 노후화된 일반형 맨홀을 잠금형 맨홀로 전면 교체하고, 맨홀 내부에 추락 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맨홀 추락 방지시설은 맨홀뚜껑 바로 아래 설치되는 그물 모양의 철 구조물로, 뚜껑이 열리더라도 추락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이다. 또한 약 5(t)까지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충격에도 영향을 적게 받는다.

 

뿐만 아니라 인천환경공단은 맨홀 노후 및 주변 지반 침하상태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로 통수능력 확보를 위해 수시로 관 내부 청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집중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뚜껑 탈착 사고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금번 맨홀뚜껑 통합 개선 공사를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추진했다""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하수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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