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CI(제공=거래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한국IR협의회(회장 정석호)와 협력하여 오는 20일(목)에 코스닥 중소형기업 합동 IR'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동 IR은 코스닥 상장 중소형기업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투자자들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동 IR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코스닥 중소형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한눈에 파악하고 투자 전략을 수립할 좋은 기회다. 특히, 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분석보고서 발간 기업 29개사가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높다.

▲ 참가기업 (총 29社)

투자자들은 소그룹 미팅을 통해 50분 동안 각 기업 담당자와 집중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의 사업 내용, 투자 포인트 등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필에너지(이차전지 설비)와 테크윙(반도체·반도체장비)은 각 30분씩 기업설명회(PT)를 진행한다. 특히 필에너지는 소그룹미팅과 기업설명회를 병행하여 투자자들과의 더욱 심층적인 소통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www.kirs.or.kr > IR신청 > 일정 및 신청) 또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IR 행사를 통해 코스닥 중소형기업들의 적극적인 IR 활동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여 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R 행사 개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