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자랑하는 자라섬은 사계절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으며 봄은 꽃 페스타,여름은 음악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려 지역 주민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평가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5일 시작해 오는 16일 까지 진행되는 자라섬 꽃 페스타에 이미 많은 관광객이 몰려 성공적인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3개의 섬에 위치한 꽃밭의 절정은 맨 끝 부분인 남도 정원이 가장 아름답다.
수천만 송이의 꽃들이 반겨주는 자라섬은 인근의 남이섬 강촌을 찾은 여행객들이 한번쯤 들려 보는 경유 여행지로 강가의 시원함과 알록달록한 꽃들을 보며 도시의 찌든 삶을 잠시 치유해 보는 공간 이기도 하다.꽃 축제가 아니여도 자라섬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주는 곳으로 통한다.
주차료는 무료이며 입장료는 가평군민과 5세 미만을 무료 그외는 7,000원을 빋지만 가평군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해 사실상 입장료는 2,000원인 셈으로 지역 화폐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 특산물 구입하는 상생의 효과도 이어졌다.
자라섬을 찾은 한 시민은 "자라섬은 축제가 아니여도 운동삼아 산책 하기에 가정 좋은 장소이며 자연과 시설이 잘돼 있어 너무 좋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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