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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초등학생 대상 'MG가 그린 환경클래스' 운영

-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 활용한 체험 교육
- 고객 1만7000여명 참여한 걷기좋은날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캠페인 추진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21:56]

새마을금고중앙회, 초등학생 대상 'MG가 그린 환경클래스' 운영

-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 활용한 체험 교육
- 고객 1만7000여명 참여한 걷기좋은날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캠페인 추진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05 [21:56]

▲ ‘MG가 그린 환경 클래스’에 참여한 경기도 하남시 나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청바지를 활용한 업사이클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예비 사회적 기업인 지구랭(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환경 인식 이론 교육과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탄소 감축 방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의 개념을 이해하고, 버려질 뻔한 청바지를 활용한 필통 제작 경험을 통해 흥미롭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교육 과정에 사용되는 업사이클 교구 키트는 지역사회 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제작되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 외에도 다양한 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우암산 숲 가꾸기 협력사업, 제주 오름과 바다 인근 플로깅 캠페인, 반려식물 나눔기, 걷기 좋은 날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4월에는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 회원 약 17000명이 참여하여 목표 기부 걸음인 10억 걸음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모금된 1억원은 배려계층 노인 61명의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미래세대의 친환경 인식을 높이고 양질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환경적 책임 이행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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