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김성태 기업은행장, 경기남부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 경기남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 초청해 현장의견 청취 
- 지난해 안산, 창원, 천안, 울산, 인천 이어 여섯 번째 간담회 개최로 현장 소통 강화 행보 지속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6/04 [19:00]

김성태 기업은행장, 경기남부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 경기남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 초청해 현장의견 청취 
- 지난해 안산, 창원, 천안, 울산, 인천 이어 여섯 번째 간담회 개최로 현장 소통 강화 행보 지속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6/04 [19:00]

▲ 4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기업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4() 경기남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들의 어려움과 미래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IBK기업은행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수원,화성 지역의 다양한 산업 분야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지속되는 고금리와 설비투자 부진으로 인한 경영 악화,원자재 가격 상승,후속 인력 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토로했다.또한,기술력 향상을 위한 정부 및 금융기관 지원 확대,해외 진출 지원 강화,신규 사업 창출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요구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첨단 산업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 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은행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수원,화성 지역 영업점을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과 경기 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은행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