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31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함께일하는재단과 소셜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제주 해안정화 플로깅 프로그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와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제주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1~6기 참여기업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상생을 위한 MG 소셜기업 협력 워크숍 함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소셜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상생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셜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하며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주 전통주 통합 브랜드 '제주한잔'을 생산하는 (주)파란공장과 현지 소상공인들과 협력하고 있는 로컬 기업들을 방문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생 모델을 살펴보았다.

또한, 친환경 헬스케어 콘텐츠 기획사 부티플이 이끄는 제주 해안 정화 플로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협력 정신을 함양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셜기업들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 모델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소셜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일하는재단 관계자는 "소셜기업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체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협력하여 소셜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