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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 밤하늘 밝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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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 밤하늘 밝히다

- 도심 속 야경 명소로 거듭난 안양천 신정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2/13 [08:46]

영등포구,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 밤하늘 밝히다

- 도심 속 야경 명소로 거듭난 안양천 신정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2/13 [08:46]

▲ 신정교 하부에 설치된 경관 조명(사진제공=영등포구청)  © 하상기 기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에 다양한 색상의 감성 가득한 조명을 설치해 어두웠던 공간을 안전하고 밝은 도심 속 야경 명소로 탈바꿈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천은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된 대표적인 걷기 명소이지만, 신정교 하부 구간은 어두워 불편을 겪는 구민들이 많았다. 이에 영등포구는 서울시 '야간경관 개선 사업' 공모를 통해 26000만 원을 확보하여 신정교 하부 경관조명 공사를 시행하고 최근 마무리했다.

 

신정교 교량 하부 전체에 설치된 LED 간접조명은 황금빛 색상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교량 기둥을 비추는 투광조명은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활기와 생동감을 더한다. 특히 조명에 반사되어 일렁거리는 안양천의 물빛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영등포구는 백색뿐만 아니라 2024 서울색 스카이코랄, 분홍, 노랑 등 여러 색깔의 빛을 비추는 LED 경관조명을 통해 계절의 변화와 역동성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신정교 하부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저녁 11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일몰 시간대에 맞춰 자동 점등되고, 심야에는 빛 공해와 수목 생육을 고려해 자동 소등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야간경관 개선 사업'으로 안양천 신정교가 야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만남과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휴식, 문화, 여가의 공간이자 새로운 활력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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