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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감악산 법륜사 극락전 화재로 전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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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감악산 법륜사 극락전 화재로 전소..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2/12 [15:03]

파주 감악산 법륜사 극락전 화재로 전소..

김봉화 | 입력 : 2024/02/12 [15:03]

▲ 1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감악산 법륜사 극락전에 불이 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리며 불을 정리하고 있다.  © 김봉화 기자.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 법륜사에서 11일 오전 불이 나 법륜사 극락전이 모두 불에 탔고 불은 이날 오후 완전히 소진됐다.

 

이날 감악산 법륜사 우측에 자리한 극락전에서 새벽 6시52분 경 발생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며 법륜사 관계자와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극락전 뒷편 산쪽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아 대형 대형 산불은 막을 수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 및 소방당국은 헬기 1대 등 소방차 34대와 인원 64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이날 극락전 불은 등유 난로와 연결된 4구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 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07시0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회복 동원팀을 투입해 08시 12분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08시 45분 불을 완전히 제압 했지만 잔불이 계속 살아나 이날 오후까지 물을 뿌리며 진화에 나섰다.

 

한편 법륜사 화재 현장이 감악산 자락에 위치해 진화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당시 법륜사로 오르는 도로가 얼어 있었고 경사가 심해 소방차가 화재 현장까지 진입할 수 없어 염화걀슘 등을 뿌리며 소방차가 중간 중간에 호수를 이어 간신히 불을 끌 수 있었다.

 

화재가 나 건물 전체가 소실된 극락전은 법륜사 내 천도제를 지내는 건물로 사용돼 왔고 불이 날 당시 사람이 있지 않아서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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