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국세통계연보 발간(12월) 전에 국민이 좀 더 빨리 국세통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달(3분기)에는 지난 3・6월의 1・2분기 공개에 이어 법인세 세액공제・감면 등 총 76개의 통계를 ‘국세통계포털’에 공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1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액은 3746조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하였고, 현금영수증 발급액도 142조 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21년 법인세 신고 법인 수는 90만6000개로 전년 대비 8.1% 증가하였으며, 기부금도 5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였으나 접대비는 11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또한, ’21년 법인세 세액공제・감면 법인 수도 38만 개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아울러, 국세통계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세통계포털’을 개선하여 29일 개통한다. 시・군・(자치)구별, 남녀별, 연령별 국세통계를 제공하고 모바일에서 통계조회와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은 통계 이용자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통계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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