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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순찰 중 피흘리고 쓰려져 있는 노인 발견하여 구조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1/21 [16:33]

도보순찰 중 피흘리고 쓰려져 있는 노인 발견하여 구조

윤의일 | 입력 : 2013/01/21 [16:33]


사진:사우파출소 소장. 경감 김준섭.경사 이용제. 순경 요창용

(내외뉴스=윤의일기자)김포경찰서은, 지난1월18일 10:43경 사우파출소장 김준섭과 경사 이용제, 순경 오창용이 도보순찰을 하던 중, 김포시 사우동 종합운동장 내 지원봉사센터 앞 노상에서 피흘리고 있는 노파(83세, 여)를 발견, 구조했다.

김 소장과 경사 이용제, 순경 오창용은 관내 취약개소를 도보로 순찰하던 중에 지원봉사센터로 내려오는 계단 앞 노상에 혈흔이 낭자하고 의식을 없이 엎어져 있는 노파를 발견하고 즉시 무전으로 순찰차에 출동지시를 하고 119구급대를 요청함과 동시에 마침 인근을 지나던 센터 직원 2명과 함께 담요를 덮어주는 등 보온 유지 및 지열을 하는 등 응급조치를 하였고 병원으로 후송,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북변동에 사는 A씨는 김포시 노인무료 급식센터에 가려고 사우과장을 지나 계단(높이 약 3m)을 내려가던 중 발을 헛딛어 넘어지면 바닥으로 굴러 떨어져 안면부를 바닥에 충격하여 의식을 잃은 것이었다.

경찰은 병원으로 후송된 A씨 상태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안면부와 구강에 심한 열상을 입었으며. 다행이 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안되어 도보순찰 중이던 사우파출소 직원들이게 발견되어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었다.

김준섭 소장은 “빨리 발견하여 다행이었으며, 계단은 추락?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이므로 어르신들 보행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전사고의 위험성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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