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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최선

일반인 대상 재난대응 체험 및 훈련함 견학 등 잠정 중단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0/03/03 [14:01]

해양경찰교육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최선

일반인 대상 재난대응 체험 및 훈련함 견학 등 잠정 중단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0/03/03 [14:0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해양재난대응 체험과 견학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해경교육원은 코로나19’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민안전과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인 견학 및 체험 시설로 활용중인 해양재난대응훈련장운영을 임시 중단할 계획이다.

지난 20184월 개장한 해양재난대응훈련장은 선박 화재나 전복시 비상탈출 방법을 배우는 선박사고 대응훈련장 차량·방파제 추락시 구조를 위한 연안사고 대응훈련장 심폐소생술 체험을 위한 응급처치훈련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해경교육원은 또 여수신항에서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 주말 해오던 훈련함(3011) 공개행사도 코로나 19 대응 차원에서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교육원은 향후 코로나 19 위기상황이 진정되어 체험과 견학을 재개하면 이를 즉시 공지하여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견학과 체험을 위해 지난해 교육원을 방문한 학생 등 외부인은 4,8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체험시설에 관심이 많지만 국민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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