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보수단일후보 가능할까?

조성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2/06 [20:53]

보수단일후보 가능할까?

조성화 기자 | 입력 : 2020/02/06 [20:53]
김성준 전 행정관
김성준 전 행정관

지난 54.15국회의원선거 자유한국당 후보신청이 마감되면서 경산시에서 출마를 준비했던 김성준 전청와대 행정관이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의구심을 낳고 있다.

김행정관은 4대강보해체저지범국민연대와 국민통합연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발표한 신당 창당(320) 이후 정치상황에 따라 신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지, 총선후보 단일화에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자유한국당이 먼저 후보를 확정한다고 해도, 향후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통합과정에서의 새로운보수당이 요구하는 공천지분 문제와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신당창당 이후 후보공천 과정 등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지, 또한 자유통일당(김문수, 기독교)과의 연대 문제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후보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유력인사들이 통합신당 창당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추가 공천신청 여부에 따라 후보 확정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4.15총선에서 보수대통합과 후보단일화 논의는 수도권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경북의 경우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강세지역인 포항, 구미, 경산 등에서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김성준 행정관은 2012년 국회의원 선거(경산/청도)에서 무소속 출마 이후 가족과 함께 경산에 살면서 주중에는 서울에서 경제활동과 중앙정치권과의 연대를 지속하면서, 봉사단체, 라이온스, 조기축구회 등 지역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20193월 자유한국당 복당이 이루어진 김행정관은 기회가 된다면 지역발전을 위해서 선출직 출마도 고려하겠지만, 보수대통합을 통해 총선승리의 밑거름이 되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일에 앞장설 것임을 강조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