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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국민의 손으로 국민을 닮은 정의당 후보 뽑아달라"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모집-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1/08 [16:57]

정의당 "국민의 손으로 국민을 닮은 정의당 후보 뽑아달라"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모집-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1/08 [16:57]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례대표 후보 선출에 대한 선거인단 모집에 개해 설명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례대표 후보 선출에 대한 선거인단 모집에 개해 설명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의당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의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모집에 동참해 줄것을 호소했다.
 
이날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은 오늘부터 '정치 판갈이 대장정'에 나선다"며 "이번 총선에서 70년 기득권 낡은 정치를 교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국민의 손으로 국민을 닮은 정의당 후보들을 뽑아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도 "정의당은 진성당원제의 기틀을 지키면서도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개방형 민주정당의 모범을 창출할 것"이라면서 "당에서 낙점한 후보가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로 같이 만들어낸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21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비례대표 후보 선출 시에 '개방형 경선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이달 말까지 시민선거인단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의 투표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선거인단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자 본인이나 대리인이 정의당 전국 각 시도당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2월에는 비례대표 후보를 뽑는 경선이 시작되는 만큼 비례대표 경선에서 당원 70%, 시민 30%의 비율로 득표수를 반영해 비례대표 순번을 정할 방침이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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