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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강봉조 >계좌이체 하라’는 전화 조심하세요

강봉조 | 기사입력 2019/03/07 [10:00]

<기자수첩 강봉조 >계좌이체 하라’는 전화 조심하세요

강봉조 | 입력 : 2019/03/07 [10:00]

 

                                                             (강봉조 기자)

농촌지역 노인과 부녀자를 노린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기위해 경찰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몇 가지 당부를 드립니다.

최근 전화금융사기수법을 보면 경찰서, 신용카드보안업체, 건강보험공단 등을 사칭해 ‘보험금 세금을 돌려주거나, 신용카드에 보안작업을 해 준다’ 또는 ‘경품에 당첨됐으니 인증번호와 계좌번호를 눌러라’고 속이고 휴대폰이나 집에 전화를 하거나 농협, 마트 등 금융기관에 설치한 현금지급기에서 직접 불러주는 정보를 입력하게 해 입금된 돈을 인출해 가는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농촌에서 60, 70대 노인 및 부녀자가 힘들게 지은 농산물로 먹고 싶은 것 제대로 먹지 않고 아끼며 모은 돈을 금융사기범들이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이상하고 의심스러운 전화가 걸려 왔을 때, 또는 현금지급코너 안에서 낯선 사람이 아는척하며 불러주는 계좌번호로 이체하라고 하면 절대 따라하지 마시고 범죄신고 전화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외신문 / 강봉조 기자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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