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이자 인천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GTX-B노선을 두고 정부와 말도 안 되는 거래를 하라고 누가 권한을 위임했기에 그따위 말을 하는가?
GTX-B노선이 예타 면제 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인천시민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는데, 정작 정무부시장이란 자는 서해남북평화도로 예타 면제를 받아냈다며 자랑하듯 떠들고 있으니 그 한심한 처사에 분노가 치민다.
아마도 2가지 중 1가지라도 됐으니 그걸로 만족하라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인천시민들이 진정 무엇을 간절히 원하는지조차 모른채 주먹구구식 행정을 하고 있었다는 말밖에 안된다. 마땅히 누려야 할 교통복지인 GTX-B노선 예타 면제 선정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 당한 인천시민들의 그 허탈함과 분노를 알기나 하는가!
한쪽에선 떠들썩하게 예타면제 주민서명을 실시해 희망고문을 하면서 한쪽에서는 GTX B노선은 빼라고 했다니 인천시민들을 이렇게 기만하고 희롱해도 되는 것인가 민심이 두렵지도 않은가?
인천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박남춘은 시장으로서 자격이 없다.
더 이상 불난 민심에 기름 붓지 말고, 지금이라도 GTX-B노선의 예타 면제를 무산시킨 사실에 대해 석고대죄하라.
또 그 사실을 자랑하듯 떠벌려 인천시민을 분노와 허탈에 빠트린 허남식 부시장을 파면하라.
균형발전 부시장이라는 직함을 주기에 가장 능력과 감각이 떨어지는 인사임이 이번에 판명된 만큼 나라의 녹을 먹도록 그대로 두어선 안 된다.
그것만이 300만 인천시민에게 속죄하는 길이다.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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