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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규 시인 첫 시집 "바람의 고백" 발간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5/10 [14:57]

이종규 시인 첫 시집 "바람의 고백" 발간

편집부 | 입력 : 2018/05/10 [14:57]


바람의 고백 / 이종규 시인

쫓기는 일상은
쉬어 가란 눈치도 없이
숨 가쁜 바람으로 스쳐간다

시간을 쪼개어
집착하는 현실이
가끔 거짓의 슬픔에 잠긴다

낯설게 속삭이는
야속한 삶의 무게는
서툴고 긴 시련으로 남고

신뢰의 자존심은
순정과 진실을 고백하며
때 묻지 않은 가난으로 운다

마른 가지에
촉촉이 눈물 맺힌 응어리가
봄바람에 흔들린다

잃어가는 하루하루
바람 속에서 갈등을 한다.

 

장현경 문학평론가는 서평을 통해" 대저 원로시인의 시를 읽고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보편적 개성을 문천의 시에서도 찾을 수 있다"며 "시인 이종규의 시를 읽으면서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람의 시인'- 그 인생의 허무를 채울 수 있는 바람의 물결을 붙잡아 시를 쓰는 시인이라는 데 생각이 머문다."라고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 감동스러운 것은 축하의 글을 통해 규원,준원, 두 아들과 부인 김영순 여사의 축하 글에서 느껴지는 사랑과 존중 존경과 감사의 마음 인 것이다.

가장으로 바쁜 사회인으로 문인으로 이종규 시인의 역할이 빛나는 이유이다.

제1부 사랑이 꽃피는 언덕
제2부 남한강의 아침
제3부 산다는 것은
제4부 가을밤의 노래
제5부 첫눈 오는 겨울
어느 부분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작가의 시심에 빠져 잠시나마 삶과 인생에 귀한 쉼을 누려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서정시인 이기도 한 문찬 이종규 시인은 청계문학, 한국다선문인협회,시가 흐르는 서울에서 열심히 작품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며 문우들의 애정뿐 아니라 본이 되는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다.

시인의 "바람의 고백"은 대형서점 및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종규 시인프로필 : 아호 문찬
동국대 경영학과 졸업
경희대, 고려대대학원 CEO과정 수료
청계문학 시 수필 등단
청계문학 사무국장
경영지도사,칭찬박사,시낭송가
(사)한국다선문인협회 운영위원
시음 운영이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보호위원
청계문학상 시 부문 본상 수상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상
노동부장관상, 서울시의장 표창등 다수
시집 : 바람의 고백 및 청계문학지
다선문학등 공저 다수

 

(상임고문 조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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