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10.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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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이 되고 싶었다피어올라 뽐내는 꽃보다는아픔을 감춰주는 눈
그래서 나는 눈이 되어 흩날린다흩날리다가오늘은 아픈 돌 위에서 멈췄다
바람을 사랑했지만이제 더 이상 바람이 불지않아이 자리에만 있고싶다돌의 아픔을 감싸주고 싶기에.
송예진 시인 프로필
시인, 수필가《푸른문학》 시 등단《푸른문학》 운영이사?한국문인협회 회원?철학박사공저:《푸른詩 100선》 시선집순복음 목양교회 전도사
(상임고문 조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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