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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5차대선후보토론]대선주자5명의 토론을 보면서

유지영 | 기사입력 2017/04/29 [09:48]

[4월28일-5차대선후보토론]대선주자5명의 토론을 보면서

유지영 | 입력 : 2017/04/29 [09:48]


5차 대선토론을 보면서 3가지를 지적하고 싶다.
첫째로, S후보는 모든 후보진영에게 인상을 찌뿌리고 자신의 공약만이 최우선 공약인 양 계속 화내고 모니터를 보면서 국민들에게 이야기할 때만 미소를 띄우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강인함과 강직함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포용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내줘서 그동안의 대선토론의 분위기상 점점 선거가 다가올수록 성격이 나오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둘째로,M후보는 다른 후보자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한 적이 없는 듯하다. 계속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질문에 대해 우회적으로 회피하는 듯보인다. 아니면 질문의 요지를 모른 채 자신이 이야기하고픈 것을 계속 이야기함으로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어 보인다.?
셋째로, 토론형식에 있어서 짧은 시간에 질문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계속적으로 시간오버에 대한 사회자의 질책이 듣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맘이 좋지 않았다. 아울러 후보자들의 자유로운 토론도 기대할 수 없었다. 거의 자신의 공약과 다른 부분에 대해 들으려 하지 않고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지적질만 하는 모습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토론문화가 듣는 이로부터 불안 불안하게 하는 모습은 고질병인듯하다.?
그동안의 대선토론을 보면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웃으면서 자신의 공약을 이야기하고 다른 후보들에게 박수도 받고 칭찬도 받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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