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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천안동남서,실종아동 사전등록, 스마트폰앱 활용을..

강봉조 | 기사입력 2017/02/01 [10:23]

[기고]천안동남서,실종아동 사전등록, 스마트폰앱 활용을..

강봉조 | 입력 : 2017/02/01 [10:23]


(천안동남경찰서 수신성남파출소 경위 윤정원)

 

지난 2012년 7월 경찰의 ‘지문 등 사전등록제’ 시행과 함께 개발돼 운영되어 왔던 ‘안전드림앱’은 이름·나이·보호자주소 등 인적사항만 등록이 가능했기 때문에 지문과 사진을 등록하려면 경찰관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게다가 별도로 경찰서를 방문해 등록하지 않을 경우 지문·사진이 없다 보니 실종자 발견시 신원 확인이 어려웠고 지문 사전등록률도 저조했으며,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게 사실이다.

이러한 불편을 감안해 최근 아동이나 치매노인 등이 실종됐을 경우 신속하게 찾는데 도움을 주는 경찰의 ‘안전드림(dream)앱’의 기능이 향상된 서비스를 시작해 경찰관서에 안 가고도 스마트폰으로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안전드림앱은 보호자가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대상자의 지문·사진을 촬영한 후 등록이 가능하며 실종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지문과 사진을 등록해두면 인적사항과 보호자 등 정보가 바로 확인돼 빠른 시간 내에 가족을 찾는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아동이나 치매 환자 등 실종에 대비한 지문·사진 등 신상정보 사전등록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만큼 실종아동 예방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안전드림앱’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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