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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천안동남서,도로 건널 때 ‘안전한 보행 3원칙’을 아시나요?

강봉조 | 기사입력 2016/11/08 [10:54]

[기고]천안동남서,도로 건널 때 ‘안전한 보행 3원칙’을 아시나요?

강봉조 | 입력 : 2016/11/08 [10:54]


(천안동남경찰서 수신성남파출소 경위 윤정원)

 

요즘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풍 구경을 나선 관광객들과 수확철인 농촌지역 노인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을 행락철 보행자들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과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하여 숙지해야 한다.

첫째, 가장 먼저 보행자들은 보도를 이용하여야 한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보도가 없는 도로의 경우에는 최대한 길 가장자리로 이동하도록 한다.

둘째, 보행자들이 가장 많이 사고를 당하는 곳 중 하나인 횡단보도에서는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무단횡단은 절대 금하고,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 주변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교통사고를 염두에 두고 가로등이 있는 밝은 쪽으로 보행하거나 최대한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밝은색 옷을 입는 것 또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경찰은 농촌 지역 실정에 맞게 노년층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시설물을 보완하고 야간 보행 시 식별 가능한 야광조끼, 반사 스티커 등을 전달해 착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따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도로를 건너기 전에 멈춰 서(서다), 차가 오는지 좌우를 살펴본 다음(보다), 차를 보고 걸어가는(걷다) 안전한 보행 3원칙을 실천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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