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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확대…사회적 가치 실현

남동구,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 체결…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0/04 [10:50]

남동구,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확대…사회적 가치 실현

남동구,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 체결…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10/04 [10:50]

▲ 남동구는 4일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동구는 4()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회장 김영훈)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지사장 홍두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율을 높이고, 장애인 생산품목의 다양화 및 질적 향상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사업장이다. 현재 남동구에는 9개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구는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매년 목표 구매율을 초과 달성하는 등 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애인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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