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인들 지역주민과 화합과 소통의 시간 가져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19일 문산면 귀농지원센터에서 귀농인, 도시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서천군 귀농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배움나눔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는 도시민들이 우리군에 귀농귀촌 후 제2의 삶의 터전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즐거움, 그리고 농업창업 등의 경제활동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귀농학습동아리 전시회를 열어 농산물 판매 홍보, 천연염색, 생활 목공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사랑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연탄 등의 난방물품을 지원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노박래 군수는 인사말에서 “아직도 도시민들이 귀농ㆍ귀촌에 두려움을 갖고 있으며, 정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에 최선을 다해 서천군을 ‘희망찬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서천군귀농인협의회(회장 이상구)와 함께 귀농인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교육과 귀농상담 및 현장 컨설팅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