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담은 줄이고! 인성은 키우고!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가 2014학년도 교육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서천여고는 학습 부담은 덜어주고 인성을 함양시키는 농산어촌 일반고 아이들의 희망 찾기를 목적으로 하여 “세계로 끼·꾼·꿈을 키우는 서미래 Edu 행복 배움마루”라는 주제로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였다. 서천여고가 서미래 Book＆Think 프로젝트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 교과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전개, 세계로 진로 프로세스 추진, 성취 기준을 강조하는 Core Track 완성학습을 실천한 결과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특히 서미래 Book＆Think 프로젝트는 명작을 통해 미래의 길을 찾아가는 서천여고 학생들의 미래지향적 프로젝트로 학력 위주의 일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또한 자기 성찰과 학습 플랜으로 진로 목표를 다져가는 학생 개개인의 성숙된 모습들이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진정한 학생들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김준태 교장은 “우수학생 타 지역으로의 유출로 농산어촌 일반고들의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이 시기에, 맞춤형 진로학습 관리로 학생들이 꿈을 찾아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 교육공동체 모두의 성과인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 일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여고는 2014년도에 청렴평가 1등급학교, 학교평가 최우수학교의 좋은 결과를 얻기도 했다. 서천여고는 학생들이 즐겁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행복 교육 선도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