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은 지난 11월 29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제1회 가족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1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들에게 선보이고,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유대감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 9월 개소 이후 처음 열린 가족축제에는 드림스타트 가족, 자원봉사자, 협력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행사로는 포토존, 풍선 아트존, 전시 존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매직풍선을 활용하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시상식에서는 모범가족 2가구와 모범아동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협력업체 2팀(미래산부인과, 그림맘심리발달연구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시상식에 이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우크렐레, 방송댄스, 난타, 밸리댄스, 음악치료 등을 선보이는 재능 발표회와 매직버블 벌룬쇼 공연이 펼쳐서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박래 군수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동이 꿈을 잃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 및 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며 “드림스타트 협력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