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내 꿈동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다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부내초등학교(교장 이용한)는 11일 학생들에게 예술?문화 체험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부모와 주민들의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0여명의 학부모님과 지역 어르신, 내빈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학교 다목적실 웅비관에서 ‘2014 행복 배움터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용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부내 교육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자녀들이 펼치는 꿈과 끼의 축제에 동참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들에게 좀 더 기회를 주고,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동안 학생들에게 보내 주신 성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부내 행복배움터 어울림 축제는 유치원, 학년별, 동아리별 학습발표, 방과 후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 창의적 체험활동 학습 결과물 등을 발표하였으며, 축제 마당의 코너에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신문 전시, 방과 후 교육활동 활동 작품, 1-2학기 교육과정 활동 생산물, 학교 행사 홍보, 체험학습 결과물 등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소중한 작품들을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학생들의 공연 모습을 지켜본 2학년 이다온 어머니는 “우리 아이들이 악기를 이토록 잘 연주하는지 미처 몰랐어요! 그 동안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