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1일 서천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식품안전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17개소 어린이 및 보육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내용은 손씻기 예방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 교육, 비만 예방을 위한 나트륨 섭취 줄이기, 편식예방, 인스턴트 음식 먹지 않기, 불량식품 섭취 안하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딱딱한 강의가 아닌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식품안전을 위해 다양한 눈높이 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