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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 송림초등학교(교장 손희선)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학교 재배치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의 대비 절차나 방법을 미리 숙달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연습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으로서, 송림초 학생들은 교실에서부터 운동장까지 차분하고 신속하게 질서를 지키며 연습하였다.

을지 연습 후 6학년 정세영 학생은 “을지연습 이름의 유래가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님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따서 을지 연습이라 명명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움과 감사함이 느껴졌고, 을지연습에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희선 교장은 “이번 을지훈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나라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