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예가 국당 조성주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전달

구남휘 | 기사입력 2014/08/08 [12:01]

서예가 국당 조성주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전달

구남휘 | 입력 : 2014/08/08 [12:01]


【내외신문=구남휘 기자】한국 서단의 중진 서예가이자 전각가로 유명한 서천군 출신 국당 조성주(63) 씨가 8일 오전 군수실에서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김중원)에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조씨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고향의 미래를 지고 있는 인재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고향을 떠나 있어도 천방산인으로서 늘 고향 서천이 더욱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조씨는 왕성한 예술활동으로 1997년도 금강경을 10여 년간 전각으로 완각하여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었고, 2012년도에는 법화경 7만여 글자를 약 2,000일에 걸쳐 대작을 완성하여 한국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바 있다.

또한, 3집 음반 타이틀곡으로 를 출시하여 서천군을 전국에 홍보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천 문화원의 초대로 문화원 전시실에서 서예 전각 작품 초대 개인전을 갖으며, 작품이 판매가 될 경우 일부를 서천군의 장학금으로 기부할 뜻이 있음을 밝혀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