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마애불의 온화한 미소를 보고 왔어요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여자중학교(교장 김준태)는, 지난 12일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충남 내포 지역 일대의 역사와 문학의 토대가 된 현장을 직접 탐방하여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문학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자 꿈 찾아 떠나는 동백역사문학기행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평소 역사와 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일정에 따라 문화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서산마애삼존불, 덕산 고건축박물관등을 견학, 관련 유래를 생생하게 이해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역사문학기행을 담당한 김광자 교사는 “우리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백제부터 조선까지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문학 작품을 생생하게 이해한 이번 기행을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문화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