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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우수 학교보안관 표창 및 직무교육 실시~

사회부 깁유신 | 기사입력 2014/03/09 [08:44]

[서울시청] 우수 학교보안관 표창 및 직무교육 실시~

사회부 깁유신 | 입력 : 2014/03/09 [08:44]


 

서울시는 3월 5일(수)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14년도 우수 보안관 표창 및 직무교육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직무교육은 3월 5일(수), 6일(목) 양일간 557개 초등학교 보안관 1,164명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하며, 시장표창을 받는 우수보안관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 교육지원청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22명이다. 22명의 우수보안관에 대한 표창장은 박원순 시장이 직접 수여하며 격려할 계획이다.?

 

이날 수상하는 보안관들은 학교에 잠입한 20대 지명 수배자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하여 만약에 있을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배드민턴을 지도하여 대회 참가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아이들에게 영어로 질문해 답변을 유도하는 등 생활 속 영어를 지도하는 한편 전교생들의 이름을 모두 기억하여 친근하게 아이들을 지도하고 문제가 있는 학생을 파악해 자상함을 보이는 등 인성지킴이 역할도 성실하게 수행한 모범 보안관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무교육에 앞서 평소 학교폭력 사전예방을 위해 애쓰는 보안관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앙상블 시나위’의 퓨전 국악공연과 광희초등학교 8명의 체조부원들의 율동체조 등 깜짝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두 차례에 걸쳐 580여 명씩 나누어 실시하는 직무교육에서는 서울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박애선 소장의 ‘초등학생과의 참 만남’, 서울대학교병원 책임간호사 이임선 강사의 ‘사랑의 터치! 힐링 웃음치료’ 특강이 실시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보안관을 운영한 이후, 열악한 여건에서도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애쓰는 보안관 여러분이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학교 폭력예방 및 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보안관 처우개선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학교, 안전한 도시 서울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학교보안관 사업은 서울시가 2011년 2월 이후,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시는 안전취약학교 및 대규모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보안관 50명을 추가 배치하여 현재 총 1,164명이 근무하고 있다.


 

내외신문 사회부 김유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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