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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 말다툼이 부른 살인미수 6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03 [19:22]

대전동부경찰, 말다툼이 부른 살인미수 6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3/03 [19:2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양복을 맞춰 놓고 찿아 가지 않는다며 실랑이를 하던 중 격분하여 칼로 가슴 등을 3회 찌른 60대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정 모씨(61세)는 지난 1월 13일 18:10경 대전 동구 중동소재 한 당구장에서 2년 前 맞춘 양복을 찿아가지 않는다며 피해자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격분하여 피해자를 과도로 찌르고 도주 하였으나 끈질긴 추적 수사로 45일만에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2012년 겨울 60만원 상당의 양복을 맞춰 놓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며 1년이 지나도록 찾아가지 않아 시비 끝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주한 피의자를 익산 및 수원 등지를 출장 수사 하던 중 계룡사옥 3층에서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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